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지난 17일 청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도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대학교수 및 지역농업인, 학생,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 산업심포지엄은 (사)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회장 이동선)가 주관하고, 청도군, 청도한재미나리클러스터사업단, 약선명품화클러스터사업단 등이 주최해 청도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과 가공 등을 통한 부가가치와 농가소득을 증대를 높이는 데 있다.

심포지엄은 한미FTA체결 농업 영향 및 대응 전략(이구훈 농정과장), 청도반시 감 산업화 현황과 전망(예정수 (주)네이처 팜 대표), 청도 감와인 발전방향(이갑수 청도감와인(주) 전무), 청도농산물을 이용한 약선산업화(김미림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청도 한재미나리의 건강증진효능과 가공식품 개발방향(김태완 안동대학교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좌장으로 윤광섭(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정현아(대구한의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청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감클러스터사업, 약선클러스터사업, 청도한재미나리클러스터사업 등과 연계해 농특산물 생산자 간 상호협력으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승택기자

    이승택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