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은 지난 10일 농특산물 최대 소비처인 서울시 도봉구 농협 하나로 클럽 창동점에서 `청도 복숭아`특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복숭아가 가장 많이 출하되는 시기에 맞추어 청도농협 주관으로 열린 이날 특판행사는 청도 복숭아의 우수성 홍보와 인지도제고 및 소비촉진을 위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 도시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특판행사 기념식에는 이중근 청도군수와 이원우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 조합장, 생산농가, 재경향우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청도농협 이승율 조합장은 “청도군의 특산품인 복숭아판촉행사를 통해 청도복숭아의 소비자 신뢰도을 높이고, 생산농가 소득증대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민에게 청도 복숭아의 인지도 제고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앞으로 친환경·기능성 복숭아 재배 및 생산기술 확대보급 등 품질개선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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