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시화운동본부 수련회

▲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최근 송도 코모도호텔에서 임역원 수련회를 열었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서임중)는 최근 지역사회에서 벌이는 감사운동과 기독교계에서 벌이는 나눔운동을 접목시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감사와 나눔이 있는 행복한 포항 만들기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최근 송도코모도호텔에서 열린 임역원 수련회에서 성시화운동 10년을 뒤돌아보고 미래 10년의 계획을 세우며 이같이 다짐했다.

임역원 수련회에는 서임중 대표본부장, 김원주 상임본부장, 박석진(장성교회)·박성근(오천교회)·유승대(포항성결교회)·이하준(효자교회)·조근식(포항침례교회)·김영호(구룡포중앙침례교회)·김은호(선린한방병원) 목사와 김현호(포항CBS 이사장) 장로·이건오(전 선린병원장) 장로·전일평(선린대총장) 장로 등 35명이 참석했다.

임역원들은 자유토론에서 먼저 소규모로 열리는 성시화운동본부 연합기도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온 교회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로 했고 10월20일부터 3일간 포항야구장에서 열리는 포항성시화운동 10주년 기념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초교파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홀리클럽과 위원회별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10월21일 주일 오후 예배는 지역 온 교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며 기도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무엇보다도 나보다 남이 낫다는 마음으로 회원과 시민들을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서임중 대표본부장은 이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서 `세례 요한 같은 자는 어떤 자인가`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포항의 성시화를 위해 모인 임역원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주님 앞에 자신을 내려놓을 때 진정한 성시화의 뜻을 살릴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성시화의 열망을 담은 동역자들이 실질적인 주역이 되어 53만 포항시민의 말씀의 빛이 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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