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시화운동본부 수련회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최근 송도코모도호텔에서 열린 임역원 수련회에서 성시화운동 10년을 뒤돌아보고 미래 10년의 계획을 세우며 이같이 다짐했다.
임역원 수련회에는 서임중 대표본부장, 김원주 상임본부장, 박석진(장성교회)·박성근(오천교회)·유승대(포항성결교회)·이하준(효자교회)·조근식(포항침례교회)·김영호(구룡포중앙침례교회)·김은호(선린한방병원) 목사와 김현호(포항CBS 이사장) 장로·이건오(전 선린병원장) 장로·전일평(선린대총장) 장로 등 35명이 참석했다.
임역원들은 자유토론에서 먼저 소규모로 열리는 성시화운동본부 연합기도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온 교회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로 했고 10월20일부터 3일간 포항야구장에서 열리는 포항성시화운동 10주년 기념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초교파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홀리클럽과 위원회별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10월21일 주일 오후 예배는 지역 온 교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며 기도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무엇보다도 나보다 남이 낫다는 마음으로 회원과 시민들을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서임중 대표본부장은 이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서 `세례 요한 같은 자는 어떤 자인가`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포항의 성시화를 위해 모인 임역원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주님 앞에 자신을 내려놓을 때 진정한 성시화의 뜻을 살릴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성시화의 열망을 담은 동역자들이 실질적인 주역이 되어 53만 포항시민의 말씀의 빛이 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