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中 현지교회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는 최근 제72차 사랑의 주일을 통해 굶주림에 시달리는 북한의 어린이들에게 공급할 빵공장 건립을 위한 성도들의 헌금을 모았다.

중국의 모교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빵공장 건립은 북한 선교를 향한 교회의 시대적 사명을 실천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식량난으로 고통받는 북한의 어린이들에게 육적인 양식을 제공하면서 작은자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양 교회가 지난해 말부터 긴밀히 추진해온 사업이다.

천진엘림교회는 지난 2003년 동북아 선교의 극대화를 위해 포항중앙교회와 형제결연식을 맺은 교회로 당회원 연합수련회 및 각 기관 부서별 상호 방문 등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형제교회다.

중국 연길과 북한의 라진 지방에 된장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천진엘림교회는 이미 5년 전부터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두유 보내기 운동`과 더불어 2009년부터는 매일 5천 잔의 두유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매월 10t의 국수를 즉석식품 형태로 진공포장해 제공하는 등 활발한 북한 구제 사역과 동북아 선교에 앞장 서고 있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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