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中 현지교회
중국의 모교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빵공장 건립은 북한 선교를 향한 교회의 시대적 사명을 실천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식량난으로 고통받는 북한의 어린이들에게 육적인 양식을 제공하면서 작은자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양 교회가 지난해 말부터 긴밀히 추진해온 사업이다.
천진엘림교회는 지난 2003년 동북아 선교의 극대화를 위해 포항중앙교회와 형제결연식을 맺은 교회로 당회원 연합수련회 및 각 기관 부서별 상호 방문 등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형제교회다.
중국 연길과 북한의 라진 지방에 된장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천진엘림교회는 이미 5년 전부터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두유 보내기 운동`과 더불어 2009년부터는 매일 5천 잔의 두유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매월 10t의 국수를 즉석식품 형태로 진공포장해 제공하는 등 활발한 북한 구제 사역과 동북아 선교에 앞장 서고 있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