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효곡동, 감사나눔 편지쓰기운동로 활기 가득

▲ 효곡종주민센터 직원들이 마니또 감사나눔 편지쓰기 운동을 위해 비밀친구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뽑고 있다.
활기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효곡동 주민센터에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시 남구 효곡동주민센터(동장 류두열)는 지난 1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과 함께 감사나눔운동 확산을 위해 마니또 감사나눔 편지쓰기운동을 시작했다. 마니또란 비밀친구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전 직원이 본인의 이름을 적어 낸 후 2명이 제비뽑기를 해 자신이 뽑은 비밀친구에 대해 감사한 일들을 적어 매주 `감사의 날`에 자신이 뽑은 직원의 이름을 밝히며 일주일간 감사했던 순간들을 소개하며 작은 선물을 선사하는 것이 이 운동의 주 내용이다.

효곡동주민센터 관계자는 “마니또 감사나눔 편지쓰기 운동을 통해 활기찬 사무실 분위기로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효율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행사를 주민센터뿐만 아니라 지역 자생단체로까지 확대해 주민과 공무원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감사나눔 바이러스가 포항시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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