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효곡동, 감사나눔 편지쓰기운동로 활기 가득
포항시 남구 효곡동주민센터(동장 류두열)는 지난 1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과 함께 감사나눔운동 확산을 위해 마니또 감사나눔 편지쓰기운동을 시작했다. 마니또란 비밀친구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전 직원이 본인의 이름을 적어 낸 후 2명이 제비뽑기를 해 자신이 뽑은 비밀친구에 대해 감사한 일들을 적어 매주 `감사의 날`에 자신이 뽑은 직원의 이름을 밝히며 일주일간 감사했던 순간들을 소개하며 작은 선물을 선사하는 것이 이 운동의 주 내용이다.
효곡동주민센터 관계자는 “마니또 감사나눔 편지쓰기 운동을 통해 활기찬 사무실 분위기로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효율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행사를 주민센터뿐만 아니라 지역 자생단체로까지 확대해 주민과 공무원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감사나눔 바이러스가 포항시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