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가 오는 8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을 `포항시 방문의 날`로 지정했다.

`포항시 방문의 날`은 여수세계박람회의 폐막을 보름 앞두고 많은 시민이 국제적인 다양한 전시콘텐츠와 문화공연의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에서 `지자체 방문의 날`을 지정 운영함에 따라 이뤄지게 된 것.

특히 평상시 보통권 3만3천000원으로 관람해야 하지만 이 기간에 특별관람권 3천원으로 입장이 가능해 아직 박람회를 관람하지 못한 많은 시민이 세계적인 축제를 값싸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 방문의 날`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포항시 주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증명서를 지참해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여수세계박람회 현장 매표소의 지자체 방문의 날 전용 창구에서 특별 관람권의 발권이 가능하다. 단, 이번 관람권은 사전 인터넷 예약은 안 되며 모든 전시관은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김남희기자

    김남희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