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 세무과

▲ 30일 형산강 로타리에서 포항 남구청 세무과 직원들이 재산세 납부를 홍보하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청 세무과 전직원이 재산세 납부 홍보를 위해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30일 남구청에 따르면 이날 세무과는 오전 7시30분부터 형산강 로타리에서 출근길 시민을 상대로 재산세 자진납부 홍보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가두 캠페인은 이달 납기로 부과된 재산세 총 157억300만원에 대한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세무과 전 직원은 캠페인을 위해 아침 일찍 출근해 현수막과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재산세 납부 홍보물을 전달하며 납무를 홍보했다.

남구청 이영희 세무과장은 “재산세 납부에 대해 몰라서 납기를 놓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재산세 부과와 관련된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친절한 응대와 즉각적인 답변은 물론 납세자를 찾아가는 홍보 등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는 등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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