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박5일간 자전거 국토대장정을 떠나는 위덕대 에너지전기공학부 학생들이 출발 전 교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대 젊음과 도전의 열기를 불태워보렵니다”

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 에너지전기공학부 5명의 학생들이 자전거 국토대장정에 올랐다.

주인공은 에너지전기공학부 3학년인 이상재·이재용·전명증·이현·장진희씨 등 5명이다.

이들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4박5일간 경인 아라뱃길을 시작으로 부산 낙동강 하구둑까지 총 633㎞를 횡단할 계획이다.

자전거 국토대장정을 기획한 이상재씨는 “졸업을 1년 앞두고 취업 준비로 인한 각종 자격증 시험과 전공공부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시기를 무기력하게 보내는 것 보다는 같은 과 친구들과 함께 의기투합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며 “우리나라 곳곳을 순례하며 국토의 소중함은 물론 나 자신을 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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