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UCLASS`, e-러닝 경진대회 은상

▲ SK C&C 이병송 부문장이 19일 울산대 행정본관 3층 교무회의실에서 국제 e-러닝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은상을 이철 울산대 총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울산대학교 온라인 학습지원 시스템인 `UCLASS`가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울산대가 스마트 캠퍼스 구축의 일환으로 SK텔레콤 및 SK C&C와 공동으로 개발한 `UCLASS`를 국제 e-러닝 민간 컨소시엄인 IMS GLC(Global Learning Consortium)가 주최한 국제 e-러닝 경진대회인 IMS Learning Impact Awards 2012에 `울산대학교의 러닝온(LearningOn)`이란 제목으로 출품해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14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미국과 호주, 캐나다 등 9개 e-러닝 선진국의 26개 작품이 본선에 오른 가운데 열렸다.

대회에서 울산대의 UCLASS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각각의 기기 특성에 맞게 콘텐츠를 최적화하고 기기 간 서비스 연동이 가능하게 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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