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9회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맞아 축제 주변 위생업소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와 함께 업소의 화장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남구청은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포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친절한 포항의 이미지를 정착시키고, △호객행위 △부당요금 △불법영업 근절 및 위생업주에 대한 친절·청결 교육은 물론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매년 실시해 온 화장실 무료 개방을 올해도 진행한다. 화장실 무료 개방은 주변업소에 개방 안내문을 부착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업소 화장실에 친환경 물비누 등 위생용품을 배부, 비치했다.

/김남희기자

    김남희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