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20일까지 포스코국제관서 워크숍 개최

개인 건강관리용 기기에 필수적인 기술인 미세유체·랩온어칩·바이오미세전자제어기술의 석학들이 포스텍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포스텍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포스텍 국제의생명공학기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보다 간편하고 정확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관심은 날로 커지면서 포스텍이 새로운 연구동향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

미세유체, 랩온어칩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될 이 워크숍에는 미국 신시내티대 안종혁 교수,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루크 리(Luke Lee) 교수, 캐나다 토론토대 브라이언 윌슨 교수,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 에이브라함 리(Abraham Lee) 교수, 독일 프라이부르크대 로랜드 젠거를 교수, 미국 워싱턴대 폴 예거 등 이 분야 석학들이 방문, 최신 연구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포스텍 정완균 교수는 “이번 워크숍에는 의생명공학기기와 광학 이미지, 수술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모일 예정”이라며 “새로운 연구동향을 소개할 이번 자리가 의생명공학 분야 연구의 향후 연구방향과 목표를 발견하고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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