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더샵의 브랜드 컨셉트인 `헤아림`을 바탕으로 한 `더샵 지하주차장 색채사인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더샵 지하주차장 색채사인 시스템은 기존에 어둡고 위험한 공간으로 인식되던 지하주차장을 그래픽, 색채, 사인, 조명 등 4가지 요소를 활용해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사진> 행복한 분위기란 의미의 `Happy Vibe`를 디자인 테마로 사람과 자동차 모두 배려와 감성으로 행복해지는 공간이 되도록 표현해 생기 넘치는 컬러들을 주차장 곳곳에 적용, 주차장을 이용하는 입주자들이 갖는 불안함과 부정적 인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하 주차장에 대해 입주자들이 갖는 어둡고 위험한 공간이라는 인식을 해소하고, 편안함과 안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디자인을 개발했다”며 “기능적 공간으로 머물던 지하 주차장을 예술과 헤아림이 넘치는 문화적 공간으로 연출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전했다.

한편 더샵 지하 주차장 색채 사인 시스템은 현재 `송도 더샵 그린애비뉴`와 `송도 더샵 하버뷰Ⅱ`에 적용됐다.

/김명득기자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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