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분양 평균 경쟁률 4.7대 1 기록

▲ 지난 4일 대구 대신동 GS건설의 `대신센트럴자이` 청약 모집에 모인 방문객들.
대구에서 분양한 `대신센트럴자이`의 평균 청약 경쟁률이 4.7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청약 접수를 한 `대신센트럴자이`가 최고 경쟁률 16.9대 1, 평균 경쟁률 4.7대 1로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 중구 대신동 1천748번지 일대 재개발지역에 분양 중인 `대신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9~34층으로 전용면적 59㎡, 84㎡, 96㎡로 구성된 1천147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지난 4일 실시된 1순위 청약 결과, 59㎡B타입은 최고 경쟁률 16.9대 1로 일찌감치 마감됐고 84㎡B 타입도 1순위에서 모두 계약됐다. 84A와 C타입과 96㎡는 3순위로 마감됐으며, 195가구 모집에 나선 84㎡C타입의 경우 3순위에서만 1천412명이 접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GS건설 관계자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견본주택에서도 3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3순위 청약접수일 당일 오전부터 줄을 서서 청약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붐볐다”며 “벌써부터 일부 타입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실수요자의 방문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신센트럴자이`는 오는 18~20일 동안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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