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작년 14조4천억 수주 `국내 건설업계 1위`
고객 배려 차별화된 고품질 주거상품개발

“입주민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바로 `헤아림`이죠”

정동화<사진>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고객의 니즈를 찾기 위한 정성과 세심한 배려를 `헤아림`이란 단어로 집약했다.

정 부회장은 “포스코건설이 짓는 주택의 철학은 한마디로 `헤아림`이다. 고객이 살고 싶어하는 아파트를 헤아려 차별화된 고품질 주거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파트의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편리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여유공간(알파룸)을 확대하겠다. 관리비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여러 에너지절약 시스템도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인 14조4천억원을 수주기록을 달성해 국내 건설업계 수주실적 1위로 올라섰고 주택분양시장에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이는 고객을 배려한 차별화된 상품전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 고객지향 가치를 담아온 `더샵`브랜드 등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이 지난 3월 분양한 `부산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3.7 대 1(최고 238 대 1)을 기록했고,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한 `더샵 그린워크 2차`도 성공적인 분양률을 기록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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