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대구 근대골목이`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대구 중구 계산동 계산예가(이상화·서상돈 고택) 앞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 음악회에는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부 행사로`한국관광의 별`선정 경과보고, 문화해설사 유니폼 전달 및 표창 수여, 근대골목 홍보 영상물 상영 등으로 진행한다.

이어 2부 행사에는 학생들의 난타 공연과 힙합댄스 공연, 이상화 시 낭송, 여성합창단 합창, 성악, 남녀 혼성 중창 등 공연이 펼쳐진다. 또 음악회 참석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즉석 삼행시 짓기 프로그램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한편`대구 중구 근대골목`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공동주관 `2012 한국관광의 별`에 대구지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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