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성장·지역 복음화 다짐
서머스쿨·기타교실 인기짱

▲ 지난해 열린 포항 두란노교회 기타찬송교실 강사와 수강생들.

경북동해안 교회들이 여름 수련회와 사명자 학교, 기타교실, 세미나를 열어 교회성장과 지역과 열방 복음화를 꾀한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22일부터 24일까지 `너 하나님의 사람아`란 주제로 2012 청지기 수련회를 연다. 청지기 수련회는 22일 오후 7시, 23일 오전 5시, 오후 7시, 24일 1~3부 예배 등 모두 6차례 이어진다. 말씀은 이학준 목사가 전한다.

이 목사는 미국 풀러 신학교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도서로 선정된 `한국교회 패러다임을 바꿔야 산다`와 `다리를 놓는 사람들`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교인들은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이 맡기신 청지기의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을 다시 한번 결단한다.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7, 8월 동안 2012 Summer School(서머스쿨)를 운영한다. 서머스쿨은 권오현, 윤춘근, 이재일, 김원곤, 김희식, 김성균, 김창섭, 이정찬 목사 등 8명의 목사가 1~4회 과정으로 각각 진행한다. 개설된 강좌는 침묵기도, 펜을 들어 복음을 말하다, 새 노래로 찬양, 생장점 터지는 만나먹기, 인생 다지기 Build Life, 신약의 파노라마, 내적치유와 회복, 세례요한의 영성 등이다.

국제 발사랑 전도협회는 21일 포항 상대교회(담임목사 박경훈)에서 포항지역 발 자극 치유전도 무료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참석대상은 담임목사, 사모, 교역자, 전도대원, 구역장, 셀 리더, 교인 등 선착 순 100명이다.

포항 두호동 갈보리침례교회는 6월18일부터 20일까지 모세오경 성경 습득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4시까지며, 모세오경을 완전 습득토록 한다.

GDEW(대표 전경호 목사, 세계를 복음화 하는 제자들)는 통일한국과 세계선교를 준비할 하나님의 사역자로 세울 사명자 단기 훈련학교를 운영한다.

포항 두란노교회(담임목사 안양호)는 7월7일 기타찬송교실을 연다. 기타찬송교실은 7일, 14일, 2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이어진다. 안양호 목사는 “해외단기 선교나 농어촌교회 찬양사역에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필수 악기인 기타를 3일 10시간 속성과정으로 배워서 사역하며 섬길 수 있다”며 “음악적 재능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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