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매년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균형있는 체력향상을 도모하고 학생 선수층의 저변확대는 물론 유망선수를 조기에 발굴·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이날 대회에는 서서규 교육장을 비롯한 학교장, 체육교사, 선수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초등 1, 2부, 중등 남· 여자부로 나누어 100m, 200m, 800m, 400mR, 1,500m 경기가 펼쳐졌으며, 필드 경기는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종목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초등1부 모전초, 초등2부에선 가은초가 우승을 중등에는 남자부 점촌중, 여중부는 문경여중이 최종 우승을 안았으며 최우수선수에 가은초 김동주 군, 문경여중 전혜란 양 각각 선발됐다.
서서규 교육장은 대회사에서“육상종목은 모든 운동의 기초가 되는 만큼 학교체육에 정착시켜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육성되길 바란다”며 “정정당당한 경쟁속에 새로운 질서를 창조하고 서로 뜨거운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발란다”고 당부했다.
문경/신승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