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일 문도회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인 우학 큰스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출가해 공부 수행중인 상좌 스님들의 모임인 무일 문도회가 최근 우학 큰스님의 생일을 겸해 모임을 가졌다. <사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위해 큰절로 온 각 도량의 주지 스님들과 강원 승가대 등 전국 각지에서 공부하고 있던 대중스님들은 스승인 우학 큰스님에게 삼배의 예를 올리고 꽃과 케이크를 올려 생일을 축하했다.

제자들을 맞은 우학 큰스님은 차담형식으로 회의를 주재하며 승가의 엄한 계율로 지켜지는 사제지간의 도리와 여러가지의 당부의 말을 했다.

우학 큰스님은 “우리가 여유가 생기면 서울도량을 정말 반듯하게 해서 다른 절이나 스님들께 희망을 주는 그런 일을 해야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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