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대표적인 천 모자이크 화가 고하라 마사에(小原昌枝)의 전시 작품.
울산대학교 일본어일본학과(학과장 노성환)가 학과개설 30주년을 맞아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교내와 교외 갤러리에서 `일본문화전`을 마련한다.

행사 첫날인 18일 오후 4시 교내 시청각교육관 다매체강당에서 신(神)에게 바치는 가면극으로 일본의 대표 무형문화재인 `이와미 카구라` 초청공연을 갖는다. 공연작은 <에비스와 오로치>이다.

22일부터 26일까지는 아산도서관 신관 로비에서 `일본 전통문화 전시회`를 열고 일본 유명 도예가의 도예 30점과 오시에라는 전통기법의 천 모자이크 그림 6점, 전통가면극 노(能)의 가면 12점을 선보인다.

25일 오후 4시 인문관 412호에서는 일본 구마모토현립대 고토 게이치(五島慶一) 교수를 초청해 `일본문학에 나타난 한국상`을 주제로 강연회를 가진다.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울산롯데호텔 갤러리에서 2009년 `제1회 대한민국 올해의 명다기상`을 수상한 도예가 이석윤(울산요)과 일본 혼슈 기후현 전통도예가인 가토 야스카게(加藤康景)를 초청해 `한일 도예저명작가 초대전`을 연다.

/김남희기자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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