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경주 불국사(주지 성타 스님)가 주최하는 제27회 전국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대회가 최근 불국사 범영루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날 대회에는 유치원과 초등학생 5천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 합창과 댄스, 장기자랑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가 마련돼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불국사 주지 성타 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어린이 여러분의 꿈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참석한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불국사는 오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입상자를 발표한 뒤 28일 부처님 오신날 시상할 계획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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