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은 최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최근 날로 치솟는 물가인상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접객, 위생적인 환경 등 물가안정과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업소를 발굴하기 위한 착한가격업소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정부 최초로 선정한 착한가격업소는 청도군내 10개소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이번 착한가격업소는 지난 2월부터 4월초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21개 업소를 대상으로 1차 현지실사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개인서비스업 18개소를 추천했다.

5월말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이 될 경우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주요 지원내용은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표찰부착, 상수도료 50% 감면 및 행안부와 청도군홈페이지에 업소 게재, 지역신문·방송 등을 통한 홍보와 더불어 공공기관 등에 착한 가격업소 이용 확대 협조를 요청하게 된다.

군은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마련, 서민경제의 활성화로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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