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대구 매일빌딩 1층 대구가톨릭대학교 CU갤러리에서는 `김수환 추기경 선종 3주기 추모 전대식 사진전`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사진전은 대구·경북 지역과 관련된 김 추기경의 사진을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1주기 사진전에도 참여한 바 있는 사진작가 전대식씨가 초대작가로 참여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전시된 사진들을 둘러본 뒤 방명록에 “김 추기경님,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추모사진전은 21일까지 계속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