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호처장기 전국사격`

한국 남자 사격 간판인 진종오(KT·사진)가 남자 일반 50m 권총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진종오는 2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8회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첫날 남자 일반부 50m 권총에서 673.5점을 기록해 종전 한국신기록(575점)을 갈아치웠다. 2위는 666.7점을 쏜 김영욱(경북체육회)이 차지했다.

여자 대학부 10m 권총에서는 한국체대(1천153점)가 부별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고 개인전에서는 배유인(한국체대)이 486.6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 10m 소총 단체전에서는 IBK가 1천192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고성군청(1천187점)과 서울시청(1천184점)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개인전은 503.6점을 기록한 이은서(IBK)가 차지했고 김연정(서울시청, 500.3점)과 염민지(청원군청, 500점)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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