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최대의 한류 문화 커뮤니티인 `코리안 커넥션`이 21~22일 파리 17구의 전시공간 `에스파스 샹페레`에서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각종 공연과 K팝과 K팝 커버댄스 경연대회, 한국문화 체험 아틀리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을 맞는다.

또 한국 드라마와 영화도 상영하는 한편, 만화·한글·K팝 등을 소재로 한 각종 콘퍼런스와 퀴즈 등을 통해 한국문화 알리기에도 나선다.

코리안 커넥션 측은 “다양한 세대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한국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면서 “작년 1회 행사 때는 4천명이 찾았으나 올해에는 2배에 가까운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