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크리스천들이 올해로 여섯 번째 손잡고 영·호남 화합과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로 힘을 모은다.

영·호남 8개(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전남 전북) 성시화운동본부는 19일 오전 11시 여수시민회관에서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영·호남 한마음 성시화대회`(영남 대회장 서임중 목사, 호남 대회장 정원희 목사)를 개최한다.

한마음 성시화대회는 여수제일교회 연합성가대 찬양, 권성수(대구 동신교회) 목사 설교, 특별기도, 이명박 대통령과 8개 시·도지사의 축하 영상메시지 상영, 초청가수 축하무대, 한마당 어울림 순으로 이어진다.

참석자들은 특별기도에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영·호남화합, 남북통일, 민족복음화와 성시화, 이 대통령 남은 임기의 성공적 마무리와 한국경제의 지속적인 부흥과 발전을 위해 간구한다.

참석자들은 집회 후 인근 오동도 세계박람회 홍보관과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의 애양원을 둘러본다.

서임중 영남 대회장은 “`기독교인들부터 하나가 되고 영·호남이 먼저 하나가 되자`라고 외치면서 모여 기도해 온지가 이번이 6년째”라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기독교인들이 이 하나 됨을 위해 직, 간접으로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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