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는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5주간 교구청 별관 강당에서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제12·13기 대구 성모마리아 어머니학교`<사진>를 갖는다.

`어머니, 나는 가정의 중심입니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어머니 학교는 현대 가정 안에서 새롭게 요구되고 있는 어머니상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가정 안에서의 모성적 역할과 여성의 사회적 활동 사이에서 경제·사회·문화적 변화를 겪는 어머니의 정체성을 되찾고 가정 안에서의 권리 및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어머니학교 교육은 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 오후 7시10분부터 10시10분까지 주, 야간으로 나눠 열린다.

55세 미만 자녀를 둔 어머니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22일까지 하면 된다. 신청비는 10만원이다. 문의 (053)743-7010.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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