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 지난 7일 경주시내와 보문단지 일원에서 펼쳐진 이 대회에는 내국인 1만3천306명, 일본 및 홍콩 등 외국인 1천883명 등 모두 1만5천189명이 참가했다. 특히 헝가리 대사 렌젤 미클로쉬 부부, 하춘수 대구은행장,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이 5㎞에 참가했다.

또 8월 방영 예정인 신창석 총감독의 KBS 역사 대하드라마 태종무열왕 출연진인 김유신 장군역의 최재성, 화랑역의 배도환, 홍일권, 태종무열왕비역의 린아와 일본 유명 코미디언이며 2년간 지구 한바퀴 7천㎞ 마라톤으로 화제가 된 하자마 칸페이 등이 직접 5㎞ 건강달리기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경주/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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