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전당 제1·2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 작품 중 대구 6개 구·군 문예회관에서 순회 전시 중 첫번째로 개최되며 지역의 원로작가와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동시에 접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소장 작품은 작고한 손일봉, 박광호, 박무웅 작가를 비롯한 박찬호, 김종복, 전선택, 변종곤 등 대구·경북지역 원로작가들의 근·현대적 발자취가 담긴 작품들로 지역미술사에서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지역의 30~40대 청년작가들의 신선한 작품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