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낮 12시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우현사거리로 향하던 중형차가 인도 옆 가로수를 들이받고 배수로에 전복돼 운전자 지모(20)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이모(20)씨 등 동승자 5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운전자 지씨 등은 지역 모 대학 1학년 같은 학과 학생들로 수업을 마치고 시내로 나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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