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구초교 권현서 경북소년체전 100·200m 석권

▲ 울진 부구초등학교 권현서 학생(왼쪽 두번째)이 경북소년체육대회 입상 후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자리를 했다.
지역 오지초등학교에서 육상 샛별이 탄생했다.

울진 부구초등학교(교장 배정훈) 6학년 권현서양은 지난달 28일 영천에서 개막된 `2012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 여자 100m와 200m를 모두 석권하면서 육상의 새로운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평소 권양은 육상코치(윤두환)와 함께 지난 겨울방학 동안에도 쉬지 않고 울진종합운동장에서 동계 합동 훈련을 실시하는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결과로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특히 권양은 지난해부터 각종 대회에 참가해 좋은 기량을 선보이는 등 지역 육상기대주로 인정받고 있다.

권양의 노력을 아낀 부구초등학교 배정훈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적극적인 지원과 울진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권현서양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의 입상이란 더 큰 목표를 위해 더욱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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