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간마라톤대회, 남중부 대회신기록 탄생

제28회 코오롱고교구간마라톤 대회 겸 제7회 헤드중학교 구간마라톤대회에서 남자 중학부에서 대회신기록이 탄생했다.

지난달 31일 경주 보문단지와 불국사 일원에서 열린 이 대회에 중학교부 4구간 15km에서 건대부속중이 49분32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기록은 역대최고기록인 배문중(49분56초) 보다 24초 단축한 것이다.

하지만 고등부는 성적(역대최고기록 충북체육고 2시간9분35초)이 저조했다. 6구간 42.195km에서는 배문고가 2시간13분12초로 우승했고,순심고가 2시간15분24초로 준우승, 3위는 경북체고가 2시간17분38초를 기록했다.

여자부는 상지여고(2시간32분35초)가 우승을 했고 오류고(2시간34분10초)와 인천체고(2시간37분35초)가 2, 3위를 차지했다.

경주/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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