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서 출범한 파룬궁의 글로벌 신문그룹 대기원시보가 중국 내란 조짐을 보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기원시보는 19일 저녁 중국의 정규군이 베이징으로 이동했고 베이징 무장경찰병력도 동원됐다고 밝혔다.

내란의 발단은 지난 15일 해임된 보시라이 충칭시 서기의 신병처리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원시보는 보시라이의 신병처리를 놓고 원자바오와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저우융캉이 심각한 대립을 보였고, 군권을 쥔 후진타오가 원자바오 편을 든데 이어 무장경찰을 장악한 저우융캉이 이에 반발하며 사태가 악화된 것으로 보도했다.

또한 현재 일부 병력이 이미 베이징에 진입했고 후진타오-원자바오와 장쩌민 파가 서로 상대방 인사들을 체포하고 있어 중난하이 내부가 혼란하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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