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원들이 포항 오천 오천무료급식소에서 대청소를 하고 있다.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지난 18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원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흥해읍 죽천1리 등 자매마을을 방문해 마을회관, 도로 주변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환경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성모자애원,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오천무료급식소 등 복지시설에서는 실내외 대청소, 건물주변 정리정돈을 돕고 노약한 어르신들에게 수지침을 놓아드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관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작지만 따뜻한 나눔활동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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