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포항 오천읍을 돌며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2일 편의점과 식당 등지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강도 등)로 안모(21·경주)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이날 오전 3시25분께 오천읍 모 편의점에 침입해 종업원 박모(50·여)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10만원을 훔치고 영업이 끝난 식당과 술집 등에서 현금 2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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