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새누리당 경주 예비후보가 재래시장에서 친 서민화를 강조하는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부터 새벽에 감포 수산물 경매 시장과 아침 성동 청과물 경매 시장을 돌고 있다.

9일 그는 경매 시간보다 약 1시간 일찍 도착해 경매를 준비하는 수협 직원들을 격려한 후 입항하는 어선들이 밤새 잡은 생선을 함께 옮기기도 했다.

특히 그는 어민들로 부터 대구 -포항 간 고속도로 개통 이후 침체된 감포지역 경기를 청취하기도 했다. 감포에 이어 오전 8시30분부터 시작되는 성동동 농협 청과물 경매시장에 들른 김 후보는 상인들과 청과물 시장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주/윤종현기자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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