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임중 포항중앙교회 담임목사<사진>는 최근 남아메리카의 볼리비아 코차밤바 장로회 희망종합전문대학교(이하 희망대학교)의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지난 2009년 8월 희망대학교 초대총장으로 취임한 서임중 목사는 이날 신학대학교 졸업생들을 격려하면서 깊은 영성과 바른 인격으로 주님의 뜻을 참되게 전하는 사역자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희망대학교는 포항남노회(노회장 김영걸 목사, 포항동부교회) 산하 세계선교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 교육사업의 결실로 현재 신학대학교와 5개 학과의 의과전문대학을 설립해 현지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볼리비아의 미래를 주도할 꿈나무 육성을 위해 장로교 희망유치원을 운영함으로써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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