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전국 15개 지부 대표 등 50여명은 2일 포항철강공단 일원에서 총파업을 위한 전국순회 선전전을 벌였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3시까지 철강공단내 미주에스티에스 네거리에서 가두 홍보전을 벌인데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칠곡휴게소에서 화물운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야간 홍보전을 벌였다.

화물연대는 이날 △운송료 인상·표준운임제 노동기본법 법제화 △화물운송제도 개선 △반값 기름값 △반값 도로비 전 차종·전일제로 확대 등을 요구했다.

한편 화물연대는 4일부터 12일까지 9일 동안 각 지부별로 조합원 총회를 열고 총파업을 위한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명득기자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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