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으로 편입된 대한통운이 새로운 CI(사진)를 확정했다.

대한통운은 CJ그룹의 CI인 `블로서밍 CJ`와 대한통운 사명을 결합한 CI를 공식 사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새 CI는 세계 시장과 고객을 향해 만개하는 꽃처럼 활짝 피어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한통운은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물류기업을 지향한다는 뜻에서 영문 사명을 병기하고, 한자문화권에서는 현지어 사명을 함께 쓰기로 했다.

대한통운은 향후 택배 차량, 육상운송 차량, 항만하역 장비 등 보유 장비 1만여 대에 새로운 CI를 적용할 계획이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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