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외식연구소, 소스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 지난해 `소스아카데미` 창작소스발표회에 앞서 교육생들이 특강을 듣고 있는 모습.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외식시장에서 우리 집만 대박날수 있는 비결은 바로 양념이다. 점포별 맞춤 양념비법을 각 분야별 최고의 조리기능장, 대한미국명장, 프랜차이즈메뉴개발자, 조리장, 호텔총주방장 등이 직접 공개하는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핀외식연구소( www.food09.co.kr )는 외식업 관련 경영주와 주방장 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12년 상반기 `16기 소스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조리기능장· 명장· 호텔주방장이 직접 전수하는 이번 교육은 이달 전국 5개 도시에서 동시 개강한다.

접수는 오는 17일까지며, △부산(2월21일), △대구(2월22일), △서울(2월23일), △광주(2월21일), △대전(2월20일)에서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수료생에게는 소상공인전문 자영업컨설턴트와의 1:1 창업·경영 상담과 소상공인진흥원 무료교육 우선권을 부여한다. 차기 수강 시에는 교육비의 20%만으로 재등록이 가능하다.

메뉴별 12명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며 소스비법 전수 뿐 아니라 외식시장 흐름까지 들을 수 있는 15주(주1회) 교육과정으로 주요리, 양념육, 한정식, 밑반찬, 장아찌, 드레싱, 효소활용법 등에 대한 메뉴교육과 경영마인드교육, 공장견학 및 유명 맛집기행, 창작소스발표회로 구성된다.

교육진행은 수강생들이 좀 더 많은 소스비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루 3~4개정도의 레시피를 시연한다. 교재는 업장에서 실질적으로 사용가능한 대용량의 70여 가지 레시피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과정은 전국적으로 8년째 진행되고 있다.

(주)핀외식연구소 윤기호 팀장은 “평소 대박난 식당의 양념을 접하는 것이 어렵기에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직접 전수받을 수 있어 메뉴의 맛을 새롭게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맛 때문에 고민이라면 `소스비법`을 배워라”고 설명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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