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입주하는 대구 칠성휴먼시아 조감도.

오는 4월까지 대구·경북지역에 총 1천325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2월에는 대구 지역에서는 북구 대구칠성 1천250가구, 북구 대구율하 C-1블록 528가구, 남구 봉덕 효성백년가약 337가구와 경북지역 구미시 신평동 영무예다음 123가구 등이 입주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3월에는 대구 달성군 죽곡 청아람 2·3단지 1천141가구와 달서구 성당래미안, e편한세상 45가구 등에 새집이 마련될 예정이며, 4월에는 아직 일정이 없다.

30일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에 따르면 2~4월 입주예정인 아파트 가운데 지역별로는 전국 3만2천509가구, 수도권 2만86가구(서울 4천312가구), 지방 1만2천423가구 등으로 조사됐다. 월별로는 2월 1만4천298가구, 3월 1만910가구, 4월 7천301가구로 집계됐다. 주택규모별로는 60㎡ 이하 6천835가구, 60~85㎡ 이하 1만3천101가구, 85㎡ 초과 1만2천573가구로 최근 수요가 많은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61.3%를 차지했다.

한편, 국토부는 2~4월 중 다세대·연립 등 아파트 외 주택을 포함한 전체주택 입주예정물량이 전국 7만9천356가구, 수도권 4만4천246가구로 집계돼 전년동기 입주(준공) 실적대비 전국 20.9%, 수도권 5.4%씩 각각 증가해 봄이사철 전월세 시장에 안정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같은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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