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건물에 파이프를 연결해 무단으로 도시가스를 사용해 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2일 절도 혐의로 남모(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북구 죽도동 한 상가 건물의 세입자인 남씨는 지난 2010년 10월 말부터 지난해 4월 말까지 6개월 동안 1천200만원 어치의 도시가스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혜영기자 ktlove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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