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지역에서 변사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달 31일 오전 8시55분께 포항시 남구 구정리 모 아파트 거실에서 김모(52)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가 최근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달 30일 오전 9시께는 남구 대송면 제내리 모 의원에서 영양제를 맞던 김모(63·여)씨가 답답함을 호소하며 쓰러져 응급조치 후 대형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구토증세를 보여 동네 의원을 찾았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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