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연말연시를 맞아 26일부터 12박 13일 일정으로 12개 읍면을 돌면서 각 지역민들의 민심을 듣기 위한 `민생투어`를 시작했다.

민심탐방 첫 날 김 예비후보는 안강읍 안강4리 319에서 출발과 관련,“그간 나의 출생지를 놓고 억지주장을 하는 일부 여론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안강지역 보육시설, 노인정 등을 찾아가 지역민의 고충, 제안, 조언 등을 청취했다.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 7명 중 가장 먼저 공식 일정에 돌입한 김 예비후보는 “` 그간 소통 부재로 경주의 민심이 돌아서고, 답보상태의 지역경제와 현안문제는 더욱 어려운 국면으로 치달아 민심탐방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져 이 같은 민생 투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주/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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