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항 전 시의원이 내년 4·11 총선에서 북구갑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구 예비후보는 “39세에 초대 북구의회 의원으로 `파출부 구의원`이라는 애칭을 들으며 정치에 입문해 오늘까지 하루도 동네를 떠난 적 없이 민원을 보살피고 주민 파수꾼으로 살아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많은 정치적 역경 속에서도 7전8기의 도전 정신으로 이번 선거에 나서게 됐다”며 “주민을 위한 `파출부 국회의원`이라는 애칭을 다시 듣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능인고와 대구대, 영남대 행정대학원(행정학석사)을 졸업하고 북구의회 의원과 대구시의회 의원을 역임했고 현재 청산회 북구지부장과 새정수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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