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표 청소년 교육용 영어신문인 `에듀타임즈` 발행인이 북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홍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한국 정치는 여야 가릴 것 없이 극도의 불신을 받고 있다”며 “철저한 자기반성의 토대위에서 진정성을 가지고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마음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한나라당이 내년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뉴리더의 양성을 통해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의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주어야 한다”며 “참신한 교육 전문가로서, 또한 30대 젊은 나이에 쌓은 풍부한 국회 경력을 가진 내가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오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계성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국회의장 정무비서관, 사단법인 대구 곰두리봉사회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청소년 교육용 영어신문인 `에듀타임즈`를 발행하고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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