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수익형 주거 오피스텔에 대한 열기가 높다.

지난 13일 청약을 마감한 태왕 아너스 로뎀의 청약률은 27형이 18.6대1으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17형은 348실에 1천775명이 청약해 모두 366실 분양에 2천109명이 몰려들어 평균 5.8대1의 청약률을 보였다.

리코 최동욱 대표는 “1~2인 가구 증가추세와 노후대책이나 또 다른 수입원을 원하는 4~50대 수요가 많으리라 예측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람이 임대수익형 오피스텔을 기다린 것 같다”면서 “뉴스나 기사가 아닌 모델하우스에서 확인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는 실로 놀랍다”고 말했다.

지난 9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태왕 아너스 로뎀에는 아침부터 장사진을 이룬 수요자들로 대구지역에서 관심을 끄는데 성공해 모두 1만5천여명이 모델하우스를 찾아 새로운 주거문화에 대한 기대감을 대신했다.

이러한 태왕 아너스 로뎀의 분양성공을 통해 오피스텔 사업을 준비하는 업계 관계자들은 오는 2012년 대구지역의 새로운 주거트렌드로 주거형 오피스텔의 분양러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태왕 아너스 로뎀은 14일 동호수 추첨을 실시하고 15~16일 양일간 계약하며 남은 세대에 대해서는 오는 17일부터 선착순 분양에 들어간다.

분양가는 58㎡ 남향 8층 기준 부가세별도 1억833만3천원, 90㎡남향 8층 기준 부가세별도1억5천596만2천원으로 중도금 무이자 융자 조건으로 초기부담을 줄였다.

분양가는 타입별, 층별, 향별 차등 적용되고 지난 8·18전월세대책의 최대수혜상품으로 주택임대사업등록시 취득세, 재산세가 면제되며 양도소득세, 중과세도 배제되는 것은 물론이고 종합부동산세도 합산에서 배제될 예정이다.

일반 임대사업자로 등록시에는 부가세가 환급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