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함께하는 제14회 김천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9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취주악용으로 편곡돼 사랑을 받는 쇼스타코비치의 `축전 서곡`을 시작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세 개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한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내림 나단조 작품23`을 연주한다. 이어 요하네스 브람스의 `교향곡 제4번 작품 98`을 마지막으로 연주한다.

서혜경씨는 카네기홀에서 선정한 3대 피아니스트이기도 한데 인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카메오로 출연해 열정적인 피아노 연주로 감동을 주기도 했다.

/최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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