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 대항면 황악산반곡포도정보화마을은 지난 6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있은 경상북도의 정보화마을지도자대회에서 우수상과 상사업비 1천만원을 받았다.

경북도의 41개 마을을 대상으로 2010년도 운영 실적과 활성화 계획, 미래 발전전략, 우수사례와 특수시책 등을 평가위원회가 평가했다. 황악산반곡포도마을은 2010년 1월 설맞이 특판행사에서의 표고버섯 판매, 고급 포장재 개발 등으로 매출을 신장했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소비자와 함께하는 포도농원 체험, 가족연극제와 함께하는 포도따기 체험행사, 직지사 도자기박물관 관람, 포도홍보관을 견학하는 코레일 연계 농촌체험 행사 등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박명수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새로운 우수 시책과 체험 이벤트 등을 발굴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하면서 정보화마을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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