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우수자 등 236명 선발

선린대학(총장 전일평)은 지난 1일 대학 믿음관 5층 세미나실에서 2011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및 대학 SAP(STUDY ABROAD PROGRAM)의 하나로 해외연수 프로그램 파견식을 개최했다.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국제화 교육의 하나로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감각과 현장 적응력이 있는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어학능력우수자와 성적우수자 등 학과장 추천과 어학실력평가를 통해 총 236명이 선발됐다.

대상국가는 미국과 캐나다·호주·말레이시아·중국·태국 등이다. 선정된 재학생들에게는 왕복항공료와 프로그램경비·보험료·홈스테이 등 총 5억2천여만원의 경비가 지원돼 경제적 부담 없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최소 4주에서 최대 12주 동안 해외 산업체·자매대학 및 기관에서 어학교육과 전공 관련 연수 실습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해외산업체 연수실습 10주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 간호과 최푸름(21)씨는 “대학에서 진행하는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인 어학과정과 SAP 연수 시스템을 잘 이용한 결과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것 같다”며 “10주란 시간 동안 열심히 노력해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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