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죽도초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저탄소 녹색교육의 중요성 제고 및 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학교 재량활동 △특별활동 및 교육과정운영을 통한 녹색교육 실천 사례 △저탄소 녹색 생활 프로그램의 교육과정 적용 사례 △저탄소 녹색 생활 학습 자료의 개발 적용 사례 등을 1,2차에 걸쳐 심사해 우수한 유·초·중·고등학교를 선정, 시상하는 대회다.
죽도초는 지난 2년 동안 (주)유한킴벌리와 (사)포항생명의숲의 지원을 받아 도심 속 모델학교숲을 조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교육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한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재학생을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의 생활화와 친환경 생활양식을 유도해 큰 호평을 받았다.
죽도초 김태식 교장은 “이번 공모전 입상을 계기로 아름다운 학교숲을 가꾸고 저탄소 녹색 성장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이렇게 조성된 행복 공간에서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